패션스타일링

드라마 '신불사' 속 유인영, 유쾌하게(?) 벗다

최지영 기자
2010-03-19 10:57:27

최근 드라마에는 재벌녀들이 등장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속 재벌녀들은 누구보다 화려하고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주기 때문.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하 신불사)’에 나오는 유인영은 극중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릴 만큼 화려하고 팜므파탈적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인영은 든든한 집안 배경과 뛰어난 외모로 재벌 2세는 물론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리는 팜므파탈 장미로 분해 아찔한 노출연기와 더불어 S라인 몸매를 뽐낸다. 드라마 속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팜므파탈 스타일의 포인트를 짚어 보자.

좀 더 깊게... 클리비지의 노출


드라마 속에서 유인영이 입고 나오는 대표 섹시 스타일은 클리비지 노출이다. 여자의 신체부위 중 가장 섹시한 곳은 가슴. 때문에 여자들이 섹시해 보이고 싶을 때 먼저 찾는 스타일이 또한 가슴이 드러나는 옷이다.

극중 유인영 역시 어깨를 훤히 드러내거나, 가슴을 강조한 화려한 의상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아찔하게 자극한다. 노출과 동시에 의상의 컬러와 소재도 섹시함에 한 몫 더한다. 강렬한 레드컬러나, 레오퍼드 패턴, 광택 소재 등의 옷들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극중 장미를 완벽한 섹시녀로 표현해 주고 있다.

첫 회 유인영이 파티장 신에서 입고 등장한 빨간색 원피스는 파격적인 가슴노출을 보여줘 볼륨 있는 몸매와 함께 팜므파탈의 면모를 과시했다.

롱다리 보여주는게 예의!


‘신불사’ 속 유인영은 힙이 보일 듯 말듯 아슬아슬한 마이크로 미니로 각선미를 뽐낸다. 주로 원피스 타입의 옷들로 미니스커트보다 훨씬 더 야하고 섹시하다. 여기에 늘 매치되는 하이힐은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더욱 빛나게 해 당당한 장미의 모습을 더욱 잘 표현해 준다.

유인영 소속사측은 “이번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통해 그동안 유인영이 가지고 있던 새침한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한껏 과시할 것이다”라며 “유인영의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MBC)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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