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철없던 바니, '폼'나는 스타일로 거듭나다~!

김경렬 기자
2009-11-26 18:34:39

과감하면서도 아름다운 폭풍이 몰아친 듯한 순수의 A/W 트렌드는 강하고 폼 나는, 그리고 매끄러우면서도 블랜딩하게 떨어지는 80년대 스타일과 시니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살아있었다.

묘한 엣지를 강조하려는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욕심, 그리고 기대하지 못한 반전의 바니. 그녀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느끼지 못할 섬세하고도 매력적인 화보, 네온 비트.

상큼 발랄, 싱그러운 그녀

헤어 스타일링 팁
레트로 컨셉트의 느낌으로 80년대 풍성한 웨이브를 연출한 스타일. 우선 전체적으로 뿌리 볼륨을 살려 드라이 한 후 아이론으로 굵고 풍성한 웨이브를 형성한 다음 웨이브를 흐트러지게 빗질 한 후 한올 한올 결을 살릴 수 있도록 연출한다.

앞머리는 이마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좀 더 자연스럽게 드라이 후 컬을 만든 것이 특징이며, 단정하게 떨어지는 컬의 느낌보다 트렌드에 맞게 그런지한 느낌의 흐트러진 컬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메이크업 팁
복고적이면서도 80년대 느낌을 살리는 것이 특징인 스타일. 기존 모델의 피부 톤이 밝고 이국적인 눈매를 지녔기에 아이 포인트를 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우선 애시드 그린 컬러로 아이홀 메이크업을 하여 시즌 트렌드에 접목시켰고, 립 컬러는 오렌지로 선택하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큐트하게 표현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표현하다

헤어 스타일링 팁
섹시한 컬과 매니시한 스타일링의 믹스매치를 한 스타일. 우선 톱 부분 뿌리부터 컬을 넣어 볼륨을 많이 주고, 앞머리는 위쪽으로 컬을 살려 올려 고정한다. 그 다음 나머지 머리를 자연스럽게 올려 거친 듯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가미했다.

메이크업 팁
우선 미래지향적인 발색이 느껴지는 오렌지 골드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에 펴 바르고 아이라인 부분에 현재 유행하고 있는 블링블링한 느낌의 블랙 글리터스 섀도를 믹스시킨다.

그 다음 언더 부분에 퇴폐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데, 마스카라를 해비하면서도 뭉친 듯 한 느낌으로 터치하는 것이 포인트. 립 컬러는 매트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을 나타내어 마무리한다. (자료제공: 헤어그라피(www.hairgraphy.co.kr)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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