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ZE:A, 그들의 피부관리 비결 전격 공개!

김경렬 기자
2010-02-22 11:28:27

꽃남을 거쳐 짐승남이 스크린을 점령했다. TV 어느 채널을 돌려도 초콜릿 복근이요, 다비드와 같은 보디 실루엣이 즐비 하고 있다는 사실.

이에 바톤터치를 하기라도 하듯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피부는 물론이거니와 페이스라인을 살리는 메이크업은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의 필수조건으로 자리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놓쳐서는 안될 맨즈 뷰티, 그 정확하고도 트렌디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Man’s beauty 1 개기름을 컨트롤하라, 보송보송한 피부 만들기


번들거리는 얼굴기름은 남자들의 최대한 고민거리이다. 지성피부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 그 다음은 외부적인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지 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증가하며, 이 호르몬이 얼굴에 유분기가 돌게 만든다.

또한 세번째 원인은 바로 불규칙한 생활. 특히 직장인의 경우 밤 낮이 바뀐 생활이나, 불 충분한 수면, 과음은 얼굴에 많은 유분을 초래한다. 그 밖에 기온이 높으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이유로 여름 철엔 더더욱 많은 유분이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경우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멀리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클렌징 후에는 클렌징 폼으로 세안을 하고 마지막 세안은 비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비누가 기름기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는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세안 시 얼굴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고 너무 많이 문지르거나 강한 자극은 피부를 상하게 하므로 3중 세안을 하더라도 마사지 하듯 가볍게 터치해주는 것이 좋다. 스킨 케어 제품 사용 시 기초 화장품을 최대한 가볍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도 좋다.

Man’s beauty 2 촉촉하고 매끄러운, 남자들의 물광 피부 만들기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그루밍 족과 초식남에게 촉촉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이다. 가꾸는 남자가 사랑 받는 요즘,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스킬이다. 물광 메이크업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스킨케어 단계이며, 전체적인 피부 표현을 촉촉하게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유분과 모공이 많은 복합성 피부이므로 자칫 잘못하면 물광이 아닌 번들거리는 유분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T존에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
들어주도록 한다.

베이스의 경우는 미세한 펄감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주고, 가벼운 틴티드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이나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물광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좀더 촉촉한 느낌을 원한다면 유분감이 살짝 들어가있는 수분 미스트를 뿌려 광택감과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Man’s beauty 3 아이 메이크업에 빠져라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때로는 얼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는 것이 눈썹이다. 특히 눈썹의 모양도 천태만상이다. 눈썹 숱이 너무 엷거나 희박하면 보호막이 약하지만, 눈썹 숱이 너무 짙고 풍성하면 햇빛을 고루 받지 못해 그늘진 형국을 뜻한다.

반면에 균형과 조화로움을 잃지 않은 잘 생긴 눈썹에서 대인 관계 운이 좋고 호평을 받고 인기가 있으며 신망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이들이라면 눈썹 모양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필수 과제이다.

Man’s beauty 4 짐승돌, 헤어컬러가 대세!

지난해 여성 아이돌 그룹 못지 않게 남성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대단했다. 특히 대표적인 짐승돌 그룹 2pm을 비롯해 제아, 비스트, 엠블랙, 등 누나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타 그룹과 다른 점은 어린 나이에서 어필하기 힘든 섹시함과 육감적인 매력을 발산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신예 남성그룹 제아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지수화풍의 언정 실장은 “이번에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 9명의 멤버들 역시 짐승돌이 트렌드 키워드인 것을 감안하여 남성미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2010년 트렌드 컬러는, 일전에 아모스가 제안했듯 코코아 밍크 브라운, 카멜 브라운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동양인 모발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적 멜라닌의 컬러는 단독 염색만으로 고급스러운 매트함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다 1, 2차 탈색 작업으로 최대한 붉은 느낌을 제거한 후, 다크 브론드 애시 컬러로 컬러 체인지를 했습니다.”

Man’s beauty 5 쾌쾌한 냄새에 대처하는 방법

멋진 남성의 기준이 조각 같은 얼굴에서 균형 잡힌 몸매로 바뀌고 있는 요즘, 아무리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쾌쾌한 암내 관리는 필수.

땀에는 냄새가 나는 땀과 냄새가 나지 않는 땀의 두 종류가 있다. 겨드랑이의 악취는 이 냄새 나는 땀이 세균에 감염되면서 땀 성분이 부패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선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땀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땀 분비를 억제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바르는 약 등을 사용 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지만, 이 방법으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 악취라면 보톡스로 땀샘 분비를 억제하거나 수술로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니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사진/자료제공: 그라피)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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