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바로-옥택연- 박유천’ 연기돌의 뷰티학 개론

2014-03-12 17:38:17

[김혜지 기자] 아이돌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겸하는 연기돌이 대세다.

과거 ‘연기하는 아이돌’은 인기에 편승해 연기자로 활동한다는 선입견이 강했다. 오디션과 연기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캐스팅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것. 하지만 최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연기돌의 활동에 인식이 변하고 있다.

바로-옥택연-박유천이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맞춰 입은 그들의 활약에 주목하자.


미생 프리퀄과 응답하라1994를 통해 진중한 연기를 선보인 B1A4의 바로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 6세 정신 연령을 가진 지적 장애인 기영규 역을 맡았다. 시청자들은 진지한 캐릭터 연구로 정신연령이 6세에 머물러 있는 영규를 맡은 그의 연기 변신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바로는 6세의 정신 연령을 가진 기영규 역을 소화하기 위한 귀여운 연출을 선보인다. 어수룩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바가지 모양의 헤어 스타일을 선택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앳된 피부와 헤어 스타일 등 그의 색다른 변신은 평소 무대 위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대조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옥택연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의 동생이자 거칠고 과격한 성격을 지닌 강동희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 후아유, 영화 결혼전야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옥택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그는 사투리 연기와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거칠고 차가운 매력으로 극적 긴장감을 끌어 올린다. 폭넓은 팬층을 가진 주말 극인만큼 그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옥택연은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말끔한 수트 차림에 포마드 헤어를 연출했다. 극 중에서는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사는 강동희 역의 반항적인 기질을 표현하기 위해 터프한 상남자 스타일을 연출했다. 덕분에 매끈한 피부와 짙은 얼굴 선, 날렵한 눈매 등 짐승돌의 이미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등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그가 선택한 새로운 작품인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는 한정된 시간을 배경으로 사건을 긴박감 넘치게 다루는 정치 스릴러물이다.

연기 변신에 긍정적인 평이 많았던 박유천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강인하지만 고뇌가 많은 새로운 캐릭터를 표현한다. 박유천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시청자들이 경호원 역에 딱 들어맞는 배우라 평가할만한 모습을 선보인다. 단정하고 깔끔한 경호원 역을 소화하며 남녀 모두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연기돌 ‘그루밍 아이템’ 훔쳐보기


아베다 브릴리언트™ 휴멕턴트 포마드: 곱슬기가 심한 모발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해준다. 건조한 날씨에 효과적이며 질감 처리된 모발이나 펌 모발을 자연스럽게 고정한다. 굵은 모발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랩시리즈 워터로션: 가볍게 사용하는 보습 스킨.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 끈적임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세안 또는 면도 후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 화장솜에 적셔 바르거나 손 바닥에 덜어내어 부드럽게 얼굴 전면에 두드리듯 바른다. 화장솜을 사용할 경우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코레스 밀크 프로틴 3 in 1 클렌징 에멀젼: 필수 아미노산과 락토스를 함유한 클렌징 로션이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솝 모로칸 네롤리 포스트-쉐이브 로션: 매일 사용하기 좋은 보습제다. 쉐이빙으로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부에 유용하다.
이솝 로즈힙 씨드 립 크림: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입술 전용 수분 크림이다.
랩시리즈 인비고레이팅 훼이스 스크럽: 피부에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젤 타입의 스크럽제다.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고 피부 표면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일주일에 세 번 또는 필요할 때 사용하며 면도 전, 눈가를 피해 사용한다. 깨끗이 세안한 후 물기 있는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물로 닦아낸다.
랩시리즈 비비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SPF35 PA+++: 바르는 즉시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피부 톤을 고르고 환하게 표현한다. 번들거림을 잡아 모공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한다. 지속적으로 사용 시 피부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준다.
크리니크 포 맨 페이스 솝: 피부의 더러움과 피지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세안용 비누. 과잉 피지와 노폐물 등을 깔끔하게 씻어내고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건조함이나 피부 당김이 없고, 케이스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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