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네일 바르기 전, 손톱 들여다 보기

2014-06-30 09:42:55
[오아라 기자] 기분전환도 할 겸 손톱에 형형색색 컬러 바르고 일주일 뒤 파티 모임에 가기 위해 룩에 맞게 네일도 다시 바꿨다.

다음 달에 떠나는 바캉스를 위해 블루 컬러가 좋겠다 싶어 손톱에 칠하려고 보니 이게 웬일. 손톱은 갈라지고. 큐티클은 언제 이리 많이 생겼지? 뒤늦게 속상해 하지 말고 평소에 관리하자.

즐거운 네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건강한 손톱을 위해 관리는 필수. 피부가 좋아야 메이크업이 잘 받는 것처럼 손톱이 튼튼하고 매끄러워야 색도 잘 입혀지고 오래간다.

√피부에도 수분이 생명, 손톱도 마찬가지


손톱도 피부와 똑같다. 피부의 일부라는 말이다. 손톱에는 다량의 아미노산과 시스테인이 포함되어 있고 2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손톱 수분의 양이 손톱 건강의 핵심. 손톱 안쪽의 매트릭스라고 하는 부분은 손톱을 자라게 하고 손톱을 생성하는 중요한 부위다. 평균 한 달에 약 3mm정도 자란다고 보면되는데 나이, 생활습관,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메마른 피부, 건조한 피부에 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손톱에도 에센스나 앰플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집에서나 숍에서나 네일을 자주 받는 사람들은 잦은 아세톤 사용으로 손톱의 수분을 빼앗기기도 하기에 오일이나 수분제품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

길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젤 네일의 경우에는 관리뿐만 아니라 손톱도 한 숨 쉴 수 있는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기본 네일보다 젤 네일이 비싼 탓, 아깝다는 이유로 한 번 받고 나서 한 달 이상 두게되면 손톱은 상하기 마련.

15일~최대 2주까지가 적당하다. 이 시간이 지나면 벗겨내고 새로 받는 것이 좋다. 젤 네일만 고집하지 말고 2~3번 후에는 일주일에서 약 15일정도는 손톱 영양관리에 신경을 좀 더 써야 한다. 그래야 다음 네일 할 때 잘 발린다.

√ Editor Pick!


반디 스위추얼 뉴트로 바이탈 마스크: 실크테라피 효과로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가꿔주는 핸드 전용 입체 마스크
반디 퓨리티 네일리무버 4호 그린티 자스민: 저자극성 리무버로 잦은 컬러링으로 인한 손톱의 자극을 완화하며 손톱과 손톱주위를 보호하고 동시에 네일 컬러를 빠르고 깔끔하게 클렌징한다.
반디 캔들 마사쥬: 소아빈 오일 성분이 피부결을 매끄럽게 한다. 불을 켜고 10분 정도 후에 오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원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된다.
(사진출처: 반디, 보그 영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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