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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 화장하는 여성들의 클라리소닉 품평기

2014-07-02 10:30:18

[박진진 기자] 매일 화장하는 여성들의 클라리소닉 품평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기상캐스터, 모델… 메이크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여성 직업군이다. 그만큼 뷰티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화장품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얼굴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나 미용 도구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진동클렌저의 원조라 불리는 클라리소닉은 어떨까?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피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들이 직접 사용해보았다. 깐깐한 여성답게 평소 진동클렌저에 대한 생각부터 시작해 클라리소닉의 첫 인상, 실제로 경험한 피부 변화 등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1 피부 타입? 속건성 지성 피부.
2 피부 고민? 유분이 많고 모공이 두드러지는 나이라 이물질들로 인해 트러블이 날 때가 있다. 각질도 유난히 빨리 생기는 것 같다.
3 평소 메이크업 방법? 새벽부터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남들보다 피부 화장을 일찍 시작한다. 자외선차단제와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르고,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오후 미팅이 있을 때에는 아침에 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전부 걷어내고,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눈화장에 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4 진동 클렌저에 대한 생각? 진동클렌저를 직접 접하기 전에는 브러시의 거친 표면이 피부의 좋은 부분까지 깎아낸다고 생각해 모공 브러시를 사용했다. 그런데 클라리소닉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오히려 진동클렌저에 손이 더 가게 되더라!
5 클라리소닉을 접한 첫 느낌 혹은 첫인상? 기대 반 설레임 반? 내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손등 테스트부터 했던 기억이(웃음)….
6 클라리소닉의 ‘이 기능’ 마음에 ‘쏙’ 든다? 매일 매일 바뀌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기능의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브러시도 골라쓰는 시대” 이런 말이 어울릴 것 같은데?
7 내 얼굴에 달라진 변화? 평상시 이중 세안을 했는데, 모공 속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았다. 클라리소닉으로 세안한 후로는 기본 각질과 모공이 꼼꼼하고 매끈하게 정리되는 것을 체감했다. 직업상 피부 화장의 완성도를 더 잘 느끼는데, 클라리소닉을 사용하고 난 다음날에는 메이크업이 훨씬 잘 받는다. 진짜 다르더라!
8 추천하고 싶은 사람? 피부층이 두꺼워 각질을 매 번 관리하고 싶은 분, 모공 세척에 목마른 분에게 강력 추천!
9 클라리소닉을 한 마디로? “피부화장을 잘 먹게 하고 싶다면 클라리소닉!”

KBS 춘천 방송국 기상캐스터 박송이

1 피부 타입? 복합성 피부. 대체로 건조한 편인데 코를 중심으로 피지가 많이 올라오는 편.
2 피부 고민? 코 주변의 피지, 메이크업 후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생기는 화이트헤드는 매년 여름이 되면 나를 괴롭힌다. 가끔 이마와 턱을 중심으로 올라오는 좁쌀여드름은 손으로 짜낼 수도 없어서 고민이다.
3 평소 메이크업 방법? 방송 메이크업이 생각보다 꽤 진하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화면에 예쁘게 비춰져야 하기 때문에 번들거림 없이 최대한 매트하게 표현한다. 파운데이션을 여러 번 두드리고 파우더로 꼼꼼히 덮는다. 섀딩과 블러셔, 하이라이터까지 하나라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얼굴이 쉽게 답답함을 느끼더라.
4 진동 클렌저에 대한 생각? 왠지 자극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을 비켜가더라.
5 클라리소닉을 접한 첫 느낌 혹은 첫인상? 클렌징 기계라고 해서 투박하거나 번거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양과 간단한 조작법에 감탄했다.
6 클라리소닉의 ‘이 기능’ 마음에 ‘쏙’ 든다? 두말 할 필요 없이 브러시 회전 속도 조절기능! 미아2 모델은 두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볼이나 이마는 1단계로 부드럽게, 코와 턱은 2단계로 시원하게 세안했다. 부위별 맞춤 클렌징을 할 수 있어 좋더라.
7 내 얼굴에 달라진 변화? 방송 메이크업이 시원하게 씻어나가는 느낌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 클렌징 후 물로 닦아내는 순간, 피부결이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일주일에 2~3회 사용하던 알갱이가 든 스크럽제와 이별했다.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비워줘 화이트헤드와 좁쌀 여드름 걱정도 뚝. 게다가 기기 본체에 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중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8 추천하고 싶은 사람? 물광 메이크업이 대세라고 해도 커버력을 포기 못하는 여자. 혹은 피부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좁쌀여드름 때문에 피부과에 가기도, 안가기도 애매한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9 클라리소닉을 한 마디로? “기특한 피부 청소부”

에스팀 소속 모델 유은비

1 피부 타입? 건성 피부. 예민한 편.
2 피부 고민? 모델을 하다보니 메이크업을 두껍게, 오랜시간 하고 있는 경우라던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메이크업 도구를 이용하게 되면 트러블이 올라온다.
3 평소 메이크업 방법?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고 다닌다. 모델이라 촬영이나 쇼가 있을 때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하게된다.
4 진동 클렌저에 대한 생각? 손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써보고 싶었다.
5 클라리소닉을 접한 첫 느낌 혹은 첫인상? 훌륭한 그립감은 물론 적당한 무게감과 크기가 마음에 들더라. 한 손으로 쥐었을때 잡기 편하도록 디자인 되어있었다.
6 클라리소닉의 ‘이 기능’ 마음에 ‘쏙’ 든다? 아무래도 기계이다 보니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드는데 클라리소닉은 방수처리가 되어있더라! 샤워할 때 얼굴은 물론 몸까지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었다.
7 내 얼굴에 달라진 변화? 예민한 피부라서 혹시나 자극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오히려 손보다 꼼꼼하게 클렌징이 되다보니 두꺼운 메이크업을 받은 날 저절로 손이 가게 되더라. 노폐물을 말끔히 없애주니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8 추천하고 싶은 사람? 평소에 베이스를 두껍게 하는 분. 예쁜 디자인까지 고려하는 분이라면 론칭 1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천한다.
9 클라리소닉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건강한 클렌저”

프리랜서 모델 이소미

1 피부 타입? 굉장히 건성.
2 피부 고민? 최근 피지 분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좁쌀여드름이 많이 올라온다. 아무리 단계별로 꼼꼼히 클렌징을 해도 잔여물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다.
3 평소 메이크업 방법? 촬영이 있는 날이면 풀 메이크업으로 힘을 잔뜩 준다. 장시간 촬영이 이어질 때는 화장한 얼굴 위에 컨실러, 파우더를 또 덧칠한다. 그래서 피부 관리에 소홀할 수가 없다.
4 진동 클렌저에 대한 생각? 메이크업이 잘 지워질까, 브러시가 피부에 자극을 주지는 않을까… 등 긍정적인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클라리소닉을 써보니 생각이 확 바뀌더라(웃음)!
5 클라리소닉을 접한 첫 느낌 혹은 첫인상?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고급스러움. 촬영을 하면서 여러가지 진동클렌저를 많이 봤는데 클라리소닉은 컬러감이나 브러시, 충전기까지도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웠다. 여자라면 갖고 싶은 그런 느낌?
6 클라리소닉의 ‘이 기능’ 마음에 ‘쏙’ 든다? 타이머 기능. 총 1분 동안 고른 세안을 위해 부위별로 클렌징 할 시간을 인지시켜주더라. 브러시 또한 상당히 부드러워서 얼굴에 자극이 없고 손보다 깨끗한 세안을 할 수 있었다.
7 내 얼굴에 달라진 변화? 여름철 늘 고민이었던 좁쌀여드름이 많이 없어졌다. 놀라운 것은 클렌징 시간이 1/4로 단축되었다는 점! 단계별로 세안했을 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얼굴이 금방 건조해졌는데 클라리소닉 사용 후에는 오히려 보송보송해지더라.
8 추천하고 싶은 사람? 모델 친구들. 장시간 화장을 하고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때 클렌징이 귀찮고 답답할 것이다. 클라리소닉으로 세안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피부 변화를 경험해보는 것이 어떨까.
9 클라소닉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피부 칫솔”

[한 눈에 쏙]
클라리소닉 플러스(PLUS) & 미아 2(Mia 2) 살펴보기




이번 품평 제품은 클라리소닉 플러스(PLUS)와 미아 2(Mia 2) 모델이다. 플러스(PLUS)는 홈스파 클렌징을 위한 것으로 얼굴과 몸을 전체적으로 세안하는 스마트 핸들이 적용되었으며, 3가지 스피드 옵션이 가능하다. 미아 2(Mia 2)는 휴대하기 쉬운 스마트 콤팩트형으로 2가지 스피드 옵션이 선택 가능하다.

피부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브러시
① 센시티브 브러시 :
일명 ‘화이트 브러시’. 보통의 여성 피부를 위한 브러시로 부드러우면서도 개운한 클렌징을 원하는 피부에 적절하다. 건조하면서 주름이 눈에 띄고 피부가 쳐져 보이는 경우에도 추천한다.
② 딥 포어 모공 브러시 : 일명 ‘모공 브러시’. 크고 늘어지는 고민을 위해 특화된 듀얼 액션 방식의 브러시다. 서로 다른 질감의 솔이 양방향으로 움직여 굴곡있는 부분, 모공 속까지 청소해준다.
③ 럭스 페이셜 브러시 :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브러시. 매우 길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브러시 솔 디자인에 혁신적인 2중 레이어 구조 브러시가 더해지면서 강력한 물살효과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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