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옷차림이 얇아지고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많아 질 뿐만 아니라 바캉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이다.때문에 남성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여성은 군살없는 비키니 몸매를 뽐내기 위해 헬스 트레이닝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심 3일에 그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갑작스러운 굶기식 다이어트는 건강만 해칠 뿐이다.
▶ 스피닝이란?
스피닝이란 사이클링과 에어로빅이 혼합되어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닌 여럿이 함께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스피닝은 하체만 주로 움직이는 실내 자전거와는 달리 상체와 하체 운동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력에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체지방 감량에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방법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런닝머신 위에서 상체는 상, 하, 좌, 우 웨이브 등으로 움직여주고 하체는 안장에 앉거나 아님 스탠딩 자세로 변형을 주어 팔, 다리, 복부, 허리, 힘 등 여러 부위의 운동을 한다.
1. 1시간 1200칼로리 소모
스피닝의 최대 장점은 운동시간 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일반 자전거를 탔을 때 1시간에 350칼로리가 소모되지만 스피닝의 경우 800~1200칼로리가 소모된다.
2. 작심 3일이 아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누구나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잦은 외식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작심 3일로 끝나기 일쑤이다. 하지만 스피닝은 정해진 시간동안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기 때문에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의지력에 불을 붙여줄 수 있다.
3. 살도 빼면서 몸까지 건강
스피닝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 시켜 체지방을 분해하고 심폐지구력 및 근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체와 하체 모두 발달 시켜 유연성과 탄력성을 되찾게 해준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환자들의 경우 조금만 걸어도 발목,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운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피닝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 스피닝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아직까지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은 스피닝의 활성화를 위해 연예인 휘트니스 클럽으로 유명한 센트리얼 휘트니스가 스피닝 시연회를 개최했다.
강남역 교보타워 맞은편 빌딩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스피닝 운동의 효과를 설명하고 운동법을 시연해 보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센트리얼 휘트니스 무료 이용권 경품을 제공해 ‘스피닝 운동’ 활성화에 힘썼다.
센트리얼 휘트니스 관계자는 “센트리얼 휘트니스는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운동시간 대비 높은 칼로리 소모량을 자랑하는 스피닝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역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센트리얼 휘트니스는 1200평의 규모로 최고급 시설과 사우나,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헬스, 골프, 기구필라테스, 스피닝 등과 함께 다양한 G.X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센트리얼 휘트니스, bnt뉴스 DB, 클라라 트위터, 제일모직,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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