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최강 한파도 녹이는 러블리 메이크업, 한예슬-윤아-하니

2016-01-22 16:26:37

[양미영 기자] 색조 메이크업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파스텔 계열 보다는 다크 계열의 섀도우와 농도가 짙은 레드 컬러 립이 대세를 이루는 것.

하지만 유행을 민감하게 반응하고 따르기 보다는 당일 룩에 맞춘 개성 있는 색조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매서운 추위마저 잊게 할 만큼 화사하고 사랑스럽운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러블리 메이크업, 한예슬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한예슬이 JTBC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보인 그는 갓 피어난 꽃처럼 건강함과 화사함으로 가득 찬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페이스 오일을 소량 섞어 스펀지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르면 매끈한 윤기를 부여할 수 있다. 이마와 광대 등 입체감을 주고 싶은 부위에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살짝 덧바른다.

베이지와 오렌지 섀도우를 레이어드 하며 눈가에 칙칙한 눈가를 밝혀주고 코럴 컬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색하며 도톰하게 연출하면 러블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청순 핑크로 물든 윤아


쌀쌀한 겨울 바람 속에서도 부드러운 봄바람이 느껴지는 윤아의 메이크업은 단연 눈에 띈다. 파스텔톤의 찰랑이는 소재 니트 스웨터와 카디건으로 청순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힘을 뺐다. 눈가에 피치 컬러 섀도우를 가볍게 터치하고 속 눈썹만 결대로 빗어주며 청초하게 마무리한다. 눈썹 역시 헤어 컬러와 맞추어 가볍게 윤곽만 잡아준다.

치크와 립이 걸리시함을 살린 포인트. 딸기우유를 연상케 하는 핑크 컬러의 촉촉한 립스틱을 얇게 펴 바르고 분홍색 파우더 타입 블러셔를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며 보송보송한 느낌을 살린다.

★톡톡 튀는 생기 가득, 하니


튜브 톱과 머리 위에 얹은 캡으로 에너제틱한 무드를 강조한 하니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브라운 베이스 섀도우에 그레이 컬러 렌즈로 그윽함이 느껴지는 눈매가 특징.

언더라인은 다크 브라운 계열 펜슬로 꼼꼼히 그려주고 아래 속눈썹도 마스카라를 덧바르며 음영을 준다.

오렌지 립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준다. 컨실러로 입술 라인 경계를 완전히 풀어준뒤 입술 안쪽에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진하게 색을 입힌다. 브러시로 조금씩 펴 바르며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해 준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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