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장사꾼'의 여주인공 채정안을 통해 올 가을 유행 커트스타일 '섀도우 컷'을 제시하였다.
'섀도우 컷'은 오랜 시간 고수한 긴 머리가 아까워 변신을 망설이는 여성들에게는 긴 머리를 싹뚝 잘라 버린다는 부담감 없이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할 수 있는 헤어 컷이다.
극 중 섹시하고도 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자동차 딜러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야하는 팔색조 같은 역할이니 만큼 변신이 가능한 스타일이 이번 컨셉의 포인트다.
채정안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서현 부원장은 이중적 매력의 '섀도우 컷'으로 캐릭터에 완성도를 더 높여주었다고 한다. 언뜻보면 도시적인 세련미를 풍기는 '샤기 컷' 같지만 목뒤에 가볍게 묶여있는 머리를 풀면 역동적이면서 지적인 느낌의 긴머리 스타일링의 연출이 가능하다.
엣지있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내츄럴한 립메이크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섀도우 컷'은 모발 컬러에서도 원톤이 아닌 투톤 컬러링으로 보다 역동적인 느낌으로 시크함을 한 층 더 플러스되게 완성하였다.
올 가을 세련된 스타일의 '섀도우컷'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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