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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아'를 바른 피부는 어떨까?

김경렬 기자
2014-06-19 03:23:06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이자 에너지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는 캐비아는 매우 효과적인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캐비아를 얼굴에 바른다면 과연 피부에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캐비아에는 난황이라 불리는 영양물질과 아미노산을 비롯해 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인단백질,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는 인지질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또한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 효과를 극대화해 피부를 당겨주고 조여 주는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라프레리는 1987년 캐비아의 강점을 적용한 ‘스킨 캐비아’를 시작으로 ‘캐비아 럭스 크림’, ‘캐비아 럭스 아이크림’ 등을 선보였다. 카스피해 연안에서 캐비아를 양식하는 어부들의 피부가 유난히 고운 것을 보고 그 비결이 무엇인가를 연구. 캐비아 자체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인지질 등이 피부 탄력 향상에 효과 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라프레리의 연구진들은 5년간의 연구 끝에 캐비아의 효능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캐비아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이는 스킨케어 제품에 영원불변의 상징인 캐비아 추출물을 넣었다는 것만으로 당시 큰 혁신을 일으켰다.

또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함은 물론 피부 탄력과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탁월해 20년이 넘도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캐비아 럭스 크림’으로 온 몸을 마사지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안젤리나 졸리’나 피곤할 때면 ‘캐비아 럭스 아이크림’으로 마사지를 한다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를 들수 있다.

한편 라프레리는 대표적인 라인인 캐비아 콜렉션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캐비아 디럭스’를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피부결 개선 효과와 동시에 실키한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캐비아 럭스 크림과 캐비아 럭스 아이 리프트 크림 등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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