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대종상 여우들, 머리에 가르마가 떴다!

2010-11-03 10:42:00

[뷰티팀/사진 이환희 기자] 제47회 대종상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예능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별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대종상영화제는 최근 들어 여배우들의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이 대종상의 시상보다 더욱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파격적인 스타일의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이 난무한 가운데 올해 대종상 여우들의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가르마가 눈길을 끌었다. 작고 갸름한 계란형 얼굴을 뽐내기라도 하듯 반듯한 가르마는 그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차세대 스타 민효린, 영화 ‘방자전’의 조여정과 함께 황정음은 블랙 드레스와 함께 과하지 않은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드레스를 더욱 부각했다. 이들은 모두 주얼리를 최소화하고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틀어 올려 진정한 여신포스를 내뿜었다.


아이디헤어 라페스타점 류경희 스타일리스트는 “신인여우상에 빛난 이민정은 앞 가르마 헤어스타일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효린, 조여정, 황정음 등과는 달리 약간 볼륨을 넣은 포니테일로 마무리해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옆머리와 함께 높지 않은 포니테일로 다른 이들과 차별화를 둔 것이 이민정 헤어스타일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남우주연상은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여우주연상은 영화 ‘시’의 윤정희가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움말: 아이디헤어 라페스타점 류경희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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