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지는 방법

2014-09-30 09:51:41
[이진 기자] 요즘 메이크오버가 뜨고 있다.

메이크오버란 원래 말은 원래 광고 문안을 수정하거나 첨가하기 위해 새로운 지면을 만드는 작업을 뜻하지만 패션뷰티업계에서는 외모 변신, 스타일 변신 등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와같이 변신을 통해 가장 드라마틱하게 예뻐지는 방법은 성형이지만 그에 따른 고통, 회복기간 및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것을 감안하면 마사지, 테라피 등의 시술과 스스로 할 수 있는 홈케어로 티나지 않게 예뻐지는 방법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마사지를 통해 얼굴의 균형을 바로 잡고 몸의 순환을 도와 얼굴과 몸매가 예뻐질 뿐 아니라 피부톤과 피부결 또한 개선돼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변화시켜 좀 더 쉽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찰랑찰랑한 머릿결로 1.5배 예뻐지기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갖기 위해서는 헤어 살롱에서 앰플 시술을 받는 방법, 홈케어용 고농축 트리트 먼트를 활용하거나 헤어 스타일링 후 오일, 에센스 등 헤어 제품을 발라 윤기를 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자신의 샴푸법에 대한 고찰을 해본 경우는 많지 않을 터. 샴푸 시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달라진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헤어관리의 가장 기본이지만 간과하고 있는 올바른 샴푸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샴푸 전에는 머리카락에 엉켜있는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 따뜻한 미온수로 모발을 충분히 헹궈주고 모근에 물을 흠뻑 적셔주도록 한다. 샴푸를 사용할 때는 500원 동전의 크기의 양을 넘지 않도록 하고 손바닥에서 1차로 거품을 낸 후 두피에 골고루 도포하는 것이 좋다.

삼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는 모근이 아닌 모발의 끝부분을 위주로 발라주고 손가락을 이용해 빗어주면서 머리카락에 골고루 흡수시켜주도록 한다. 이 때 컨디셔너 제품을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과도한 양을 사용해 머릿결이 더욱 좋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머리카락이 두피에 달라붙게 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샴푸와 린스를 헹굴 때 물의 온도 또한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샴푸를 헹구어낼 때는 미온수를 사용하고 트리트먼트 제품을 씻을 때는 시원한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삐뚤어진 얼굴 바로잡아 3배 예뻐지기


우리 몸을 평면으로 생각하고 세로로 이등분해 반을 접는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좌우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좌우 비대칭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중 자주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하고 쓰지 않는 반대쪽 근육은 퇴화해 좌우 비대칭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확률이 높다.

특히 얼굴 안면 근육은 음식물을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과 턱을 괴는 습관, 엎드린 자세 등이 안면 비대칭으로 자리잡으며 평소에는 그 심각성을 모르지만 사진을 찍고 나면 삐뚤어진 얼굴의 확연하게 드러나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건강을 해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 잡아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토탈 뷰티 메디컬 그룹 ‘금단비가’는 얼굴 안면 비대칭의 원인을 3가지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골반, 흉추, 경추가 흐트러진 경우, 두 번째로는 뒤통수, 두개골 봉합선 부분의 순환장애, 마지막으로는 장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로 이러한 이유들이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안면 비대칭을 개선하는 금단비가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얼굴을 예쁘게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척추, 골반 등 신체 전반의 건강상태를 바로 알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뷰티 전문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운영자는 “요즘 V라인, 작은 얼굴 등이 미인형 얼굴의 조건이 되면서 얼굴 축소와 얼굴 비대칭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며 “올 겨울 연말을 대비해 금단비가의 안면 비대칭 케어 및 피부 관리의 도움을 받아 한층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한 바디상태로 새해를 맞이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설명했다.

뒷태를 책임지는 매끈한 다리라인으로 2.5배 예뻐지기

매끈한 다리라인을 가진 여성들은 뭇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마련이다.

몇몇 남성들은 ‘데님 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곧은 다리라인을 미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더불어 곧게 뻗은 다리라인에 숏한 팬츠나 스커트를 입고 지나가는 여성들의 옷맵시는 같은 여성들의 눈길마저 이끄는 매력이 있다.

다리라인을 매끈하게 가꾸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외출 후 매일 저녁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부종을 감소시키고 딱딱하게 굳는 종아리 근육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가꿀 수 있다.

또한 다리가 쉽게 붓는다면 평소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두면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 붓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활동량이 많은 날은 쿨링효과가 있는 제품을 다리전체에 사용해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뷰티 전문카페 뷰티n트렌드 운영자는 “옳지 못한 식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며 “짜게 먹는 습관을 고치면 얼굴과 다리 등의 부종을 예방할 수 있으며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질긴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안면 근육을 바로 잡는데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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