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남자친구에게 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사랑에 빠진 여자들의 본능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메이크업부터 헤어까지 몇 시간의 철저한 노력이 따라야 가능한 법. 만약 오전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약속했는데 늦잠을 자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 더 이상 늦잠 잤다고 약속 미루는 매너 없는 행동은 그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까지 15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필살 뷰티 팁을 공개한다.
● 남은 시간 15분 10분 만에 메이크업 완성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쓴다는 기초단계와 피부 메이크업 시간만 단축해도 10분 만에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세안을 마친 뒤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결을 정돈해 준 뒤 기초단계에 돌입하자. 평소에는 스킨, 로션, 수분크림의 기초단계를 천천히 흡수시키며 바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는 수분과 영양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킨이나 에센스를 미스트처럼 얼굴에 분사해 주는 것으로 기초단계를 마무리 하면 된다.
다크서클이나 트러블 등 CC크림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컨실러로 한 번 더 커버해주면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으며 마무리로 입자가 고운 루즈 파우더를 덧발라 뽀송뽀송한 피부를 표현해주면 된다.
◑ 남은시간 5분 자고 일어난 부스스한 머리를 깔끔하게
헤어를 손질할 시간이 부족할 때 가장 간단하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묶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헤어스타일은 옷이나 가는 곳의 분위기 등에 따라 달라져야 하므로 시간이 없다고 무조건 묶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은 금물.
이때 ‘컬크림’을 이용하면 방금 자다 일어난 부스스한 머리도 순식간에 미용실을 다녀온 것 같이 탱글탱글한 헤어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컬크림은 하루 종일 컬을 탱글탱글하게 유지시켜 줄 뿐 만 아니라 곱슬기를 분산시켜 헤어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므로 부스스한 헤어를 윤기 나며 찰랑거리는 스타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 더욱 유용한 아이템.
제품을 구입할 때는 효과는 물론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는 화학성분 대신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까지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Editor’s Pick!
늦잠을 잤어도 걱정 없다! 15분 만에 ‘완벽 변신’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템은?
1 미즈온 ‘코렉트 에센셜 액티베이터’
세안 직후 가볍게 뿌려주면 피부결 정돈과 보습이 가능한 에센스. 자작나무 수액과 에센스 성분들이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 시키면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2 SNP ‘컬러 캡슐 CC크림’
수분크림,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선크림, 파운데이션의 기능이 CC크림 하나에 포함되어 있는 스마트한 올인원 데이크림.
3 에스티로더 ‘루시디티 트렌스루센트 루스 파우더’
섬세한 입자의 파우더가 피부 당김 없이 매끄러우면서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루스파우더
4 밀크쉐이크 ‘컬패션 디자이너’ ★에디터 추천
13년간 미용제품만을 연구한 이태리 헤어 전문 브랜드 ‘밀크쉐이크’에서 출시한 컬크림 제품으로 우유, 과일 등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으며 펌이나 웨이브 헤어 전용으로 24시간 컬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쳐, 미즈온, SNP, 에스티로더, 밀크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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