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비와 사랑에 빠진다?

낯선 곳에서 시작된 짜릿한 사랑을 그린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 가 영화와 같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 ‘영화 속 주인공처럼 피서지에서 만나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남자’폴 이벤트에서 월드스타 비가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네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47%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은 것.
'비' 를 뽑은 네티즌들은 섹시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그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특히 네티즌들은 "역시 바닷가에서는 비" 라며 "비는 그냥 피서지에서 만나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 고 전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가장 '핫' 한 연예인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 것.

비의 뒤를 이어 2위는 29%의 지지를 얻으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과 '1박 2일'로 '시청률 70%의 남자' 로 등극한 이승기가 차지했다.

이승기는 비록 2위를 차지했지만 수많은 누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누나들의 로망'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위로는 전국에 '태봉씨' 신드롬을 일으킨 '윤상현'과 드라마 '친구' 로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현빈' 이 각각 12%를 차지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후보들이 워낙 쟁쟁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멋진 남자들 중에서 누굴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폴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된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 는 누구나 한번쯤 꿈 꿔 봤을 만한 낯선 곳에서의 러브스토리로 '사랑에 빠져있는', '사랑에 빠지고픈' 영화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8월, 색다른 사랑을 기대한다면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 를 만나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

▶ '네이트'에 소동이?!
▶ '소간지'도 울고 갈 매력남으로 변신하기
▶ 비오는 날 '부스스 모발' 긴급 대처법
▶ 남자, '야한 생각’ 얼마나 많이 할까?
▶ 섹시한 '가슴골'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