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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덕만 덕에 드라마 1위?"

기영주 기자
2009-07-21 11:48:10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7월20일 3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7월14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1.7%보다 1.0%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는 9.4%, 종영을 1회 앞둔 SBS '자명고'는 6.8%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17회에서 덕만(이요원)과 천명(박예진)의 출생의 비밀을 다루면서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덕만은 미실(고현정 분)이 그린 그림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엽도’가 진흥 대제의 물건임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덕만은 자신과 황실과의 관계, 미실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칠숙을 보낸 이유 등을 알아내고자 고군분투했다.

천명 역시 덕만과 자신의 출생비밀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덕만이 자신의 쌍둥이 자매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 상태다.

미실(고현정 분)에 맞서는 유신랑(김유신 분)의 카리스마도 빛났다. 유신을 자신의 사람으로 끌어들이려는 미실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덕만과 천 명에게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함께 하자는 맹세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18회 예고에서는 덕만이 여인이라는 사실 역시 밝혀지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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