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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김태원 '마지막 콘서트' 무대, 예능 그 이상의 감동!

2011-03-06 09:21:54

[김단옥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예능을 뛰어넘는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선을 자극했다.

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은 반전극을 연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선을 자극했다. 자신의 멘토스쿨에 입학한 이태권, 백청강, 양정모, 손진영 등 4명 중 2명을 냉정하게 탈락시켜야 했다.

결국 부활의 콘서트의 앵콜무대로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 부르는 무대에서 양정모 손진영을 등장시키면서 "오늘은 이 두분 '위대한 탄생'의 마지막 무대입니다"라며 양정모 손진영의 탈락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양정모와 손진영은 아쉬움과 감동, 그리고 고마운 나머지 노래를 울먹이면서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태원은 자신이 첫오디션부터 지켜오던 그들의 마지막 무대에 가슴아파 머리를 차마 쳐다볼 수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도 김태원의 선택에 감동했고 관객석에서는 "울지마, 울지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태원 최고다. 김태원 때문에 '위탄'을 본다" "최고의 감동을 준 김태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김태원 인간성에 감동이다" "김태원이 준 감동 예능 그 이상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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