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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전노민 딸들 욕심났다" 이에 전노민 "경찰 불러야죠"

2011-04-03 17:10:48

[안현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전노민의 딸들의 사진을 보고 환심을 갖자 전노민이 "경찰 불러야죠. 경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4월2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주역들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현준은 미모로 화제를 낳았던 전노민의 세 딸들에 대한 질문에 "전노민의 딸에겐 정말 미안한 이야긴데 약간 욕심이 났었다"며 폭탄 발언 후 "금방 정신을 차렸다"고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현준의 농담섞인 발언에 깜짝 놀란 전노민은 "경찰 불러야죠. 경찰"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신현준을 경계하는 눈으로 바라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현준 삼촌 욕심도 많다" "신현준, 또 폭탄발언을" "어린 친구들까지 여자로 보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이 출연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는 4월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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