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과 비밀연애 당시 박지성이 도와줬다' 고백

[연예팀] 김보민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보민이 김남일과 비밀 연애 당시 겪었던 아찔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보민은 "결혼 전 남편 김남일과 한참 비밀 연애를 했을 때 차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며 "그러던 어느 날 김보민은 김남일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다른 차와 부딪혀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민은 "사고가 나자 자신의 몸부터 괜찮은지 확인한 김남일이 다급하게 빨리 모자를 쓰라고 재촉했다. 다행이 박지성 선수가 근처에 있어 사고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3'는 김보민, 이정민, 오정연, 박은영, 김현욱, 전현무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가수 박지헌 최초로 가족 공개, 아들바보 인증
▶김희애 시부상에 '마이더스' 측, 촬영 일정 최대한 조율 중
▶‘블랙데이’ 혼자 자장면 먹을 것 같은 가수 1위에 대성, 2위는?
▶김완선, 수익배분 전적으로 故 한백희에? "13년 간, 일한 대가 받은 적 없어"
▶제이제이, 연습생시절 동영상 공개 ‘차세대 청순글래머’ 호칭 안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