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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파티 취소, 이지아 이혼 충격에 두문분출 '외로운 생일'

2011-04-22 09:10:31

[장지민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어질 정우성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21일 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와 서태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의 청구 소송이 진행 중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이혼 신청서는 이지아가 2006년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3월 초 이지아와의 연인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정우성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22일 예정한 생일 파티는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생일파티에 이지아와 함께하며 연예계 지인들을 초대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지인의 앞에서 이지아와의 관계를 축복 받으려 했던 정우성은 공교롭게도 생일 전날 드러난 이 사건으로 파티를 포기하게 됐다.

한편 1993년 미국에서 유학 중인 이지아와 활발한 연예활동 중이던 서태지는 LA 한인 공연에서 처음 만나 원거리 연애를 지속했다고 밝혀졌다. 1997년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후 애틀랜타와 애리조나 등을 이주하며 결혼생활을 이어 갔으며 2006년 이지아의 이혼 신청서 제출로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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