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어질 정우성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21일 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와 서태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의 청구 소송이 진행 중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이혼 신청서는 이지아가 2006년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3월 초 이지아와의 연인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정우성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22일 예정한 생일 파티는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미국에서 유학 중인 이지아와 활발한 연예활동 중이던 서태지는 LA 한인 공연에서 처음 만나 원거리 연애를 지속했다고 밝혀졌다. 1997년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후 애틀랜타와 애리조나 등을 이주하며 결혼생활을 이어 갔으며 2006년 이지아의 이혼 신청서 제출로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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