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내게 거짓말을 해봐' 윤은혜, 진상-비굴-당당 연기로 '칭찬만발'

2011-05-17 09:22:10
[장지민 인턴기자] 윤은혜가 강지환의 호텔에서 진상 손님으로 변신해 강지환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현기준(강지환)은 자신과 결혼한 상태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공아정(윤은혜)을 신고해 은팔찌를 채웠고 소송까지 걸었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아정은 기준에게 복수할 계획으로 기준이 운영하는 호텔 스위트룸에 묵으러 갔다. 그곳 욕실에서 신발을 벗어 들며 살짝 묻은 물기를 가지고 "이 물기 보이나요? 이 때문에 내가 미끌어져서 죽을 수도 있었네요"라며 트집을 잡으며 호통쳤다. 이어 아정은 난처해진 모든 직원들에게 "당장 사장을 데려오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이어 소동 소식을 듣고 스위트룸에 찾아 온 기준에게 아정은 난데없이 "두 달 동안만 결혼한 척 해 달라"며 얼토당토 않은 부탁을 하며 매달렸고 황당해진 기준은 냉정하게 돌아서버렸다.

이와 같은 윤은혜의 '오버액션'과 '진상짓' 연기가 극의 활기를 부여해 유쾌하게 전개시키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윤은혜 연기에 빠져 들었다", "온 가족이 한참을 웃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란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건네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내마들' 남궁민, 무보정 복근 공개 '복근 종결자?'
▶ 박주아, 신우암 치료 중 별세 ‘시청자 사랑 뒤로 하고…’
▶ 강예빈 반전의상, 깊은 V라인 파격노출
▶ '좋은아침' 조인성 과거사진 공개, 천호동 훈남 '떡잎 부터 알아 봤다'
▶ ‘1박2일’ 최지우 우월 민낯 공개 ‘진짜 민낯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