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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남편은 내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 귀여운 첫 인상"

2011-05-22 17:12:01

[연예팀] 가수 박기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기영은 5월21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우여곡절 끝에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기영은 “남편은 내가 소송사건에 휘말렸을 때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였다”며 “젊고 귀여운 인상이었다. 내가 그 사람이랑 잘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결혼까지가 쉽지는 않았다. 여섯 번 헤어졌다. 헤어질 때마다 술이 늘었다. 정말 끝이었을 뻔 한 권태기도 있었다”며 “남편과 정말 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내 사랑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 호란과 함께 '동행'을 작사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동행'을 만든 뒤 남편에게 울면서 연락이 왔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동행’이 특별한 노래라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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