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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개리 듀오, 최악의 불운남으로 선정? 제작진 실수로 탈락!

2011-05-22 19:07:04

[문하늘 인턴기자] '런닝맨' 최고의 불운남으로 지석진과 개리가 뽑혔다.

5월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장혁이 출연, 미션 수행 장소인 회사 곳곳에 숨겨진 사원증을 찾아 런닝맨을 아웃시키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사원증을 찾아다니던 장혁은 운 좋게도 바닥에 떨어져 있는 사원증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벽면에 붙여놨던 사원증이 바닥에 떨어져버렸던 것.

장혁의 입장에서는 운이 좋았지만 사원증에 적힌 멤버는 최고의 불운남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상황. 결국 최고의 불운남은 지석진과 개리가 되어버렸다.

게임이 시작된 지 몇 분이 지나지도 않아 아웃을 당하게 된 두 사람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으나 규칙은 규칙. 개리는 "개리가 아닌 대리라고 했다"며 현실부정을 했으나 결국 탈락자 방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회사 직원 이아리수씨의 러브라인이 전파를 타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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