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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크라이' 유노윤호, 빙상위의 화려한 문워크…심사위원 찬사

2011-05-22 23:50:02

[민경자 기자] 역시 춤꾼 유노윤호였다.

22일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와 방송인 신동엽이 MC를 보며 손담비, 아이유, 유노윤호, 크리스탈,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김병만, 진지희, 이규혁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했다.

유노윤호는 "신인시절을 생각하며 다시금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라며 이번 '키스앤크라이'에 대한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마주 투 마이클잭슨'의 음악에 유노윤호는 마이클잭슨 의상에 포인트로 조명을 달아 어두운 실내에서 더욱 돋보였다.

빙상위에서도 그의 카리스마는 빛났다. 얼음위에서 처음 보여주는 거라 약간의 불안함이 보이긴 했으나 템포에 맞춰 절도있는 동작으로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마이클잭슨 춤의 대표적인 문워크를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고 점프와 스핀 동작을 소화해 내 심사위원들도 놀라워했다.

공연이 끝난 후 최초로 기립박수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방송에는 파트너 선정을 위한 경합으로 참여한 연예인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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