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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타운' 성유리-정겨운, '1박2일'로 즉흥 무인도 여행 떠나!

2011-05-31 16:37:34
[문하늘 인턴기자]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와 정겨운이 서해의 모래톱으로 1박 2일 즉흥 무인도 여행을 떠난다.

6월1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와 정겨운은 서해 모래톱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갯벌 여행신'을 선사한다.

극 중에서 윤시아로 변신한 순금(성유리)에게 건우(정겨운)는 직접 귀미테를 붙여주지만 순금은 배에서 멀미를 하게 된다. 순금이 무엇을 해도 마냥 예쁘기만 한 건우는 그런 모습에서도 사랑을 느껴 1박 2일의 여정 내내 두 사람 사이에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에피소드가 넘쳐날 전망이다.

특히 180도 다른 비주얼로 변신한 채 윤시아라는 친구의 이름을 빌려 다른 사람 행세를 하고 있는 순금이 예상치 못한 1박 2일 여행에서 건우에게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유리와 정겨운은 5월25일 서해에 있는 장봉도 모래톱에서 야외촬영을 마쳤다. 주민들이 살지 않는 모래톱으로 가기 위해 스태프 50여 명이 인천항구에서 통통배를 타고 이동했으며 중간에 모래언덕에 배가 걸리는 바람에 다른 배로 모두 갈아타는 해프닝도 있었다는 후문.

또한 성유리와 정겨운은 썰물 시간 동안 촬영을 마무리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집중력과 프로정신을 발휘해 매 컷마다 완벽한 OK컷을 보여주며 바닷가에서의 낭만적인 투샷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화이트 반바지와 경쾌한 오렌지빛 체크재킷을 매치한 정겨운은 훈훈한 기럭지로 캐주얼한 수트느낌을 뽐내며 현장에서 '반바지 신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귀띔. 이어 정겨운은 갯벌에 발이 빠지는 난관도 겪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멋진 화면이 나올 것 같다. 시청자들도 좋아하겠다"고 말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로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고 스탭들과 사진을 찍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했다.

예고편을 통해 순금과 건우가 여행을 떠나는 것을 미리 접한 시청자들은 "주말보다 수요일, 목요일이 더욱 기다려진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미있다"라며 벌써부터 설레어 하고 있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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