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박2일' 미친 예능감 김정태 "아들에게 가난 물려주고 싶지 않아" 소감 남겨

2011-06-20 13:21:54
[문하늘 인턴기자] 배우 김정태가 '1박2일' 출연소감을 남겼다.

6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명품 조연 배우 특집에서 뛰어난 예능감으로 사랑을 받은 김정태가 트위터에 소감을 남겼다.

김정태는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하면서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듯 어색했지만 방송이 점점 진행될수록 숨겨져 있는 끼를 보여줬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차 안이나 숙소에 도착해서는 배우팀 막내답게 영화 '방가방가'의 명장면 노래방씬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좌중을 폭소케하는가 하면 식사시간에는 김 쉐프로 변신해 보잘것 없는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 감탄을 사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숨은 보석 발견", "김정태 씨 고정출연하면 안 되겠습니까?", "또 한 명의 예능 늦둥이가 탄생했구나", "말투, 표정 전부 다 웃겨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같은 반응에 김정태는 6월19일 자신의 트위터에 "'1박2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찍는 여러 영화, 드라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관심에 대해 화답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1박2일'은 명품 조연 특집의 마지막 회로 잠자리 복불복, 기상미션 등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민호 '우유남' 등극, 카멜레온 매력 '철철' 넘쳐 인기 '구름떼'
▶'코갓탤' 김홍준에 감동적인 응원 봇물, 결국 예선 통과
▶싸이, 방송서 팔만 들면 '겨땀' 검색어 둥둥! '겨땀' 검색해도 싸이가?
▶'무한도전' 박명수-지드래곤, 팀명 'GG' 곡 '바람났어' 가요제 준비 완료!
▶유아인 "이미숙과 25금(?) 멜로 영화 찍고파" 깜짝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