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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진영 “행복하면서도 고민이 많은 요즘”

2016-10-28 19:21:13

[연예팀] 요즘 진영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그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행복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 그 또한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힐 만큼 모든 것을 얻었다. 그런 그에게도 부족함이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욕심은 대단했다.

“행복하면서도 고민이 많은 요즘”

“행복하게 살고 싶다. 더욱 더. 저는 행복하다는 것 자체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뜻인 거 같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모두를 포함하지 않나”

“요즘은 행복하면서도 고민이 많다. B1A4 앨범도 나와야 하는데 그게 큰 고민 중에 하나다. 시간이 오래됐다고 해서 급하게 나와 실망시켜 드리는 것 보다 제대로 하고 싶다. 팬 분들도 오래 기다리신 만큼 더 고민이 많다”

그는 더욱 행복하게 살고 싶은 바람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만큼 뒤따르는 책임감과 앞으로 짊어질 무게감 또한 오롯이 그의 몫임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지금이다. 그의 대답을 들은 후, 문득 올 해 끝자락에 서 있는 그에게 2016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지 궁금해졌다.

“2016년, 스펙터클했던 한 해”

“2016년은 정말 스펙터클했던 한 해였다. 정말 많은 걸 했다. ‘프로듀스 101’부터 ‘음악의 신’,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못해본 일을 정말 다양하게 경험했다. 그래서 인지 2017년이 더욱 기다려지는 2016년도인 것 같다”

“올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저 스스로에게 ‘2017년 준비 됐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잘 되어야 하지 않을까. (웃음)”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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