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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MC몽 임플란트 의혹에 '전신마취 후 9개 심을 박았지만…'

2011-04-19 16:42:34

[김수지 기자/사진 김지현 기자] 병역법 위반 혐의로 무죄 판결을 받은 MC몽(33, 본명 신동현)이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4월19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MC몽이 병역법 위반 무죄 판결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함께 그동안 불거졌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MC몽은 임플란트를 왜 안했냐는 의혹에 대해 "언론매체에서는 군대 면제 직후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고 기사화됐다.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치아로 인해 불편한은 일상되었다. 우선 저는 겁이 많았고 처음에는 가정형편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는 바쁜 스케줄속에 진료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치심이 들 정도로 제 신체의 약점이 창피했다. 군 면제를 받고 나서 1년이 지나서야 2008년 1월 임플란트를 위해 심을 박는 시술을 받았다. 잇몸이 내려앉아 성형적인 문제와 동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지속적인 권고 때문이었고 저는 전신마취를 하고 하루만에 9개 전부에 심을 박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MC몽은 "모두 아시다시피 현재 저는 군대를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제가 군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유죄 선고를 받아야만 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지 않았던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 군대를 갈 수 있는 길이 생기거나 달리 국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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