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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 구한(?) 정우성 뽀뽀녀 "요즘은 김수현이 좋던데~"

2011-03-05 10:27:03

[연예팀] ‘정우성 뽀뽀녀’의 인터뷰가 화제다.

3월3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영상 속 ‘정우성 뽀뽀녀’ 윤슬기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윤슬기씨는 자신이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의상팀이었다며 문제의 동영상 속 뽀뽀하는 장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았다.

윤슬기씨는 “당시 키스마크가 필요한 장면이 있었다”며 “감독님께서 여자 스태프 모두 입술을 한 번 찍어보고 제일 예쁜 입술로(제가 선택이 돼서 하게 됐어요)”라고 수줍게 웃으며 설명했다.

이어 당시 소감에 대해 “솔직히 무척 좋았다”며 "정우성이 내가 민망하지 않도록 계속 농담을 해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포터가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고 묻자 "요즘 배우 김수현이 그렇게 좋다"며 애교 섞인 욕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인터뷰가 방송된 이후 윤슬기씨는 김수현의 이름과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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