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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톱11 투어 불참-크리스 합류…'빵교수님은 가족의 품으로'

2011-11-21 22:03:08

[민경자 기자] '슈퍼스타K3 TOP 11 콘서트'에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레드는 불참하고, 크리스가 합류한다.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TOP11은 12월1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수원-대구-인천-대전-광주를 돌며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CJ E&M 측은 "슈퍼스타K3 전국투어 경우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TOP11이 모두 참석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다만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레드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을 전해 그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며 브레드의 불참소식을 알렸다.

브레드는 미국행 일정에 따라 광주 공연에는 참석할 예정으로 광주 외 다른 지역 공연에는 임시 멤버가 투입돼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가 12월 공연에는 합류한다. 크리스는 이미 콘서트 회의에 참석하며 곡 선정까지 논의된 상황이다.

CJ E&M 측 관계자는 "'슈스케3' 오디션 참석 전부터 작곡 및 전문가로서 활동한 크리스는 인큐베이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뿐 ‘슈스케3’가 함께 하는 마지막 순간은 꼭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콘서트 뿐 아니라 TOP11 음반 제작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3 Top 11 콘서트'는 12월 17,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5개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3'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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