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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과, 박주미 황당 야식에 “이럴거면 갈비찜을 먹죠”

2012-09-14 17:39:51

[연예팀] ‘국민 MC’ 유재석이 박주미의 황당 야식에 공식 사과(?)했다.

9월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대왕의 꿈’ 주연배우 최수종, 박주미, 김유석, 이영아, 이정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박주미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차려먹기 번거로운 누룽지 밥상을 소개해 출연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김에 누룽지, 멸치, 메추리알 등 밑반찬을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것.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야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누룽지 밥상을 본 허경환은 “어머니가 집에 안 계실 때 집에서 밥을 이렇게 먹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특히 MC 유재석은 “이럴 거면 갈비찜을 해 먹겠다”며 “야식을 기다리신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사과에도 불구, 박주미는 끝까지 누룽지의 맛과 간편성(?)을 호소하며 점수 따기에 나서기도 했다.

유재석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웃겼는데”, “황당 음식 때문에 유재석이 사과까지~”, “유재석 사과할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7호 메뉴로는 이정용의 열정 찬밥피자가 선정됐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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