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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억류’ 이연두 귀국, 첫 행보는 병원진료 “건강체크 우선”

2013-11-18 16:38:26

[연예팀/ 사진 정영란 기자] ‘브라질 억류’ 이연두 귀국, 첫 행보는 병원진료 “건강체크 우선”

약초 밀반출 혐의로 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18일 오후 무사 귀환한다.

11월18일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두는 금일 오후 7시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첫 행보는 건강 검진이 될 전망이다.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야생 환경에 별다른 대처 없이 오래 노출된 만큼 병원 진료를 먼저 받은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출연이 예정돼 있던 연극 측에서 배려를 해줘 당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걱정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연두 귀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사히 돌아오게 돼 다행이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방송사나 연예인들 모두 안전의식좀 키웠으면” “이연두 귀국, 위험했지만 큰 고비 넘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브라질 아마존으로 출국했다가 현지 족장에게 받은 약초가 문제가 돼 5일간 여권을 빼앗긴 채 제작진과 함께 억류됐다. 한때 경찰 앞에서 손을 머리에 올린 채 서 있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기도 했지만 이들 일행은 지난 15일 무혐의 판정을 받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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