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쿨 유리 사망 오보, 유리 측 “명예훼손 강력 대응” 공식입장

2012-10-17 10:42:51

[양자영 기자]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35.본명 차현옥)가 사망오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월17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담당자로서 너무 속상하고 당혹스럽다”며 “사건 당일 유리 씨는 자택에 있었으며 현장에 나와 있지도 않았고 사망 기사 보도 내용조차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런 사망기사를 어떻게 소속사에 전화 한 통도 없이 낼 수 있는지 가슴이 아프다”며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 확인 없이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확고히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유리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함께 있던 도중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중상을 입었고,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놀란 관계자는 즉시 유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유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태연하게 전화를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리는 현재 갑자기 생긴 사망오보 해프닝에 당혹스러워하고 있으며,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까지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초 사망오보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출처: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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