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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 목포 최고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

2011-03-16 09:20:18

[연예팀] 남진이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부잣집 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남진은 3월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 게스트로 참여해 “자유당 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목포 최고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1953년도 목포에 단 한 대 밖에 없었던 자가용이 우리 아버지의 차였다”며 “중학생 시절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던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다”고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뒷 자석에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태우고 다녔다”며 “목포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그랬는지, 금방 아버지한테 걸려 많이 혼났다”고 남다른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MC 이수근은 “경찰들도 자전거 타고 다닐 때라 잡지도 못했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KBS 2TV ‘승승장구’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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