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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지애 아나, 결혼발표 후 한석준 아나에게 외면당해

2011-06-10 00:19:18

[장지민 인턴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지애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 후 동료들에게 외면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6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한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남편에 대한 배려로 비밀연애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을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연애가 길지 않아 둘 사이를 들키지 않았다"며 "그런데 동료들에게 알리자고 마음 먹었을 때 쯤 기사가 먼저 나와 동료들에게 미움을 샀다"고 전했다.

이에 평소 친분이 깊었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비밀 열애 사실에 배신감을 느껴 얼굴도 안 마주치고 말도 하려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안되겠다 싶어 한석준에게 애교까지 부렸지만 한석준은 철저히 외면해 당황했다"며 무안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의 출연진 이현우, 데니안, 이특, 예성 모두는 라디오 DJ경험이 있어 즉석에서 오프닝 멘트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이지애 아나운서는 즉석에서 교양 넘치는 멘트를 멋지게 선보여 다른 출연진 모두를 긴장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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