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랜덤사인, 팬 서비스 甲의 좋은 예 '손 시려우시죠?'

[박문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랜덤사인을 남겨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서비스 甲'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미쓰에이의 팬이 그간 수지에게 받았던 사인을 모아서 찍은 것이다.

수지는 사인에 앙증맞은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팬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남겨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예를 들면 '밥은 드셨나요?', '손 시려우시죠?', '꽝! 다음기회에'라는 글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여워라~ 수지 랜덤사인은 나도 받아보고싶다", "저걸 또 다 모았어? 팬심이 대단하다. 수지 랜덤사인이 팬 서비스 갑이라는데 부인을 못 하겠다. 개념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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