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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이미지 고충 “바른생활소녀, 사람들이 편하게 대하지 못해”

2012-05-12 09:42:38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바른생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5월10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서현은 평소 자신을 둘러싼 ‘바른생활 소녀’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이날 서현은 “사람들이 내가 바른생활을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많이들 어려워하신다”며 “나를 정말 편하게 대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게 느껴진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현은 정해진 규칙에 철저한, 그리고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인 것 같다”며 “어느 순간 내가 나를 너무 조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며 이미지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동방신기 창민 역시 “나도 팀에서 막내라 그런 스트레스를 종종 받는다”며 서현을 위로했다.

서현의 이미지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이미지로 고민을 하다니”, “오히려 나는 그런 이미지가 좋던데”, “뭐든지 착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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