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빅' 연기돌 배수지의 그림실력이 화제다.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서 특상급돌아이 장마리 역으로 분한 배수지는 '빅' 포스터 싸인 도중, 포스터 속 공유의 얼굴을 그리는 현장을 포착했다.
수지는 공유 얼굴에 이어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민정, 신원호의 얼굴도 그려냈다. 짧은 시간에 그려냈지만,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구분 될 만큼 수지 그림 실력은 뛰어났다. 바쁜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생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려낸 수지 모습은 사랑스럽기만 하다.
한편 '빅'의 3회부터 출연하는 수지는 죽고 못사는 자칭남편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는 장마리로 분한다.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 멘탈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미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월5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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