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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티걸 임미향, 알고보니 '압구정 커피녀' "티걸 업그레이드 버전"

2012-08-18 10:03:39

[연예팀] '슈퍼스타K4 티걸'이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8월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4'에서는 2대 티걸(T-Girl)의 모습이 전격 공개되 '1대 티걸' 유진아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긴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한 티걸의 모습에 이승철은 "티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1대 티걸에게 '슈퍼패스'를 외치며 '티걸마니아'로 명성을 떨쳤던 이하늘은 티걸의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본 백지영이 "눈 좀 쳐다봐"라고 놀리자 이하늘은 "저번에 했을 때 티걸이랑 연관검색어에 같이 올라가서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대 티걸'의 주인공으로 밝혀진 모델 임미향은 과거 '압구정 커피녀', '전지현 도플갱어'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인물. 긴 웨이브 머리와 키 165cm, 몸무게 44kg로 늘씬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커피전문점, 의류브랜드 CF를 비롯해 꾸준히 모델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동덕여대 대학원에서 연극치료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엄친 딸이다.

일부 참가자들은 합격 티셔츠를 건네는 슈퍼스타K4 티걸에 감사하다는 인사보다 "예쁘시네요"라는 말이 먼저 튀어 나올 정도였다.

한편 티걸은 작년 슈퍼스타K3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슈퍼위크 진출을 확정 지은 지원자에게 합격 티셔츠를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 출연진에게 붙은 애칭이다. 시즌3의 1대 티걸 유진아는 단 한마디의 말도 없었지만, 큰 눈망울로 대변되는 뛰어난 외모로 시즌 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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