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효민 하차요구에 '천 번째 남자' 제작진 "하차는 불가능한 상황"

2012-08-24 08:44:21

[민경자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MBC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 제작진이 효민의 하차요구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천 번째 남자'에 출연중인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에 대해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8월23일 제작진은 "효민의 하차는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최근 팀내 왕따 불화설로 논란이 일고 있는 티아라의 멤버들이 각 드라마에 출연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시청자들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티아라 놀이'라는 왕따놀이가 퍼지기까지 하자 '티아라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보지 않겠다' '하차시켜라'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에 함은정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21일 대본리딩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22일 제반사정에 대한 장시간 논의와 고심 끝에 하차를 확정지었다. 이 기세에 MBC '천 번째 남자'에 출연중이 효민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은 하차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촬영은 이미 티아라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6월 말부터 행됐다. (효민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는 건 알지만, 이미 8부 가운데 6부까지 촬영을 마쳤다"라며 하차는 어려울 것으로 전했다.

한편 티아라의 멤버 중 효민, 은정 외에도 소연 또한 KBS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 중으로 소연의 하차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우정호 백혈병 투병 끝에 23일 사망
▶한보배 폭풍성장, 단아한 외모에 늘씬한 각선미까지
▶걸그룹 화장 전 후, 아이라인의 중요성 새삼 일깨워줘…
▶신동엽 홍석천, 트랜스젠더 토크쇼 MC 발탁
▶[bnt포토] 카라 구하라, 섹시 도발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