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891명을 대상으로 ‘여름 근무 복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찬성’(48.3%) 의견이 ‘반대’(31.5%)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관없다’는 의견도 20.1%로 집계됐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①시원해 좋을 것 같다(62.6%) ②업무 능률이 높아질 것 같다(37.1%) ③여성도 입는데 남성이 안 될 이유가 없다(32.4%) ④긴바지가 답답해 보인다(19.7%) ⑤기타(0.2%) 순이었다.
반대 이유로는 ①‘미관상 좋지 못하다’(60.6%)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②해당직무에 부적합한 복장이다(38.4%) ③근무 자세가 흐트러질 것 같다(21.2%) ④업무 분위기를 해친다(19.3%) ⑤상사가 싫어한다(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이 여름 근무복장으로 가장 많이 입는 옷은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캐주얼 복장’(3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즈니스 캐주얼’(28.2%)이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넥타이를 제외한 정장’(21.2%), ‘넥타이를 착용한 정장’(12.1%), ‘유니폼(3.5%)’, 기타(0.4%)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男子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 여름철 '소개팅' 주의할 점
▶ 소개팅 ‘애프터 신청’ 받는 노하우
▶ 피서지 만남 ‘男-스치는 인연, 女-교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