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기자]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 사가 발표한 ‘201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월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내구품질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 등 202개 세부항목을 자동차 100대 당 불만 건수로 환산해 점수화 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디파워 관계자는 “차량의 내구품질은 고객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잔존가치 향상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현대차는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내구품질을 달성한 브랜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와 함께 현대차의 아반떼 역시 전년도 109점에서 3점이 향상된 106점을 기록하며 동급 17개 차종 중 3위에 올랐다. 전체 브랜드평가에서도 현대차는 전년 대비 7점이 향상된 125점으로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일반브랜드 4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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