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5점짜리 시험지, 난이도 下 도덕문제 죄다 틀려 ‘멘붕 부르는 창의력’

2015-07-29 18:37:23
[라이프팀] 5점짜리 시험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점짜리 시험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8개의 문제 중 단 한 문제만을 맞춘 오답투성 시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험지의 주인은 ‘산에서 밥을 지어먹으면 안 되는 이유를 쓰라’는 문제에 ‘거지로 오해받을까봐’라는 황당한 답을 적은 것도 모자라 ‘화장실을 이용할 때, 화장실 문을 열기 전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크를 내린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친구가 교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때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꼴에’라고 썼고, ‘미꾸라지-지구-구슬’과 같이 말 주고받기를 해 보라는 문제에는 빈 칸 모두 ‘기러기’를 적는 창의력(?)을 발휘했다.

한편 ‘5점짜리 시험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5점짜리 시험지? 5점도 아깝다”, “진짜 이런 아이들은 없겠지?”, “5점짜리 시험지. 나름 창의력은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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