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음모론, 거리 편하게 다니려는 커플들의 꼼수? ‘은근 공감’

[라이프팀] 솔로대첩 음모론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대첩 음모론’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자는 “사실 솔로대첩은 커플들이 시내를 편하게 다니기 위해 솔로들을 한 곳에 가둬두는 가두리 양식같은 이벤트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은 “하얀색 겨울옷을 판매하려는 의류업계의 치밀한 음모”라며 음모론을 부추기기도 했다.

신빙성 없는 소문이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을 얻는 이유는 24일 이전까지 많은 솔로들의 희망으로 여겨졌던 솔로대첩이 남녀 성비의 불균형, 참여율 저조, 진행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흐지부지 마무리됐기 때문.

솔로대첩 음모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류업계 음모는 망했네요” “해가 갈수록 솔로대첩은 발전하겠지” “솔로대첩 음모론, 묘하게 설득력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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