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렌지주스 불편한 진실, 진짠줄 알고 마셨는데… 알고보니 가짜?

2015-07-13 14:42:47
[라이프팀] 오렌지주스 불편한 진실 공개에 많은 네티즌이 경악하고 있다.

최근 앨리사 해밀턴 박사는 저서 ‘오렌지주스의 비밀’를 통해 오렌지주스 불편한 진실을 폭로 했다. 그는 100% 오렌지 주스라는 카피를 달고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함께 제조법을 공개했다.

해밀턴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가공된 주스가 신선하다고 느끼는 것은 주스 제조업체들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학습시킨 결과이며 우리가 먹는 오렌지 주스가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주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광고문구인 ‘오렌지를 통째로 담았다’ 등을 통해 우리는 오렌지주스가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밀턴 박사는 우리가 마시고 있는 대부분의 오렌지주스가 각종 첨가물이 섞인 ‘가짜 상품’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시중 판매되고 있는 오렌지 주스 중 일부 제품은 진짜 오렌지주스가 아니며 과일에서 과즙을 빼낸 후 농축액에 다시 물을 섞어 제조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떨어진 맛과 향을 보충하기 위해 첨가물이 투입된다. 그럼에도 해당 주스 회사들은 오렌지 농축액 100%라는 말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 해밀턴 박사의 주장이다.

현재 프리미엄 주스에는 색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합성착향료 대신 천연착향료가 들어가기도 한다. 해밀턴 박사는 “21세기 오렌지 주스는 소비자가 갓 짠 100%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오원춘, 처음부터 인육 목적으로 살해” 강력 주장
▶ 투명한 호텔방, 잠자는 숲속의 요정으로 변신?
▶ 거지같다 부산말로, 훈남 DJ 사투리 강좌 ‘끌베이~’
▶ 막 태어난 새끼기린 ‘인형아냐?’
▶ 아이언맨 다리미 "아이언맨 팬이라면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