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한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캡처한 것으로 교사의 자질이 의심될정도다.
이는 28일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어 대다수의 어린이 집이 휴원을 하지만 자신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정상출근을 하게 됐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개념 어린이집 교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르게 신상털렸던데.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주위사람들, 특히 너가 일하는 유치원은 뭔죄냐. 하기싫으면 그냥 때려 치워라", "이런 사람을 어린이집 교사로 쓴다는게 안타깝다",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어린이집에서 일잘하시고 착하신 선생님들 욕먹고, 너 하나때문에 어린이집 망하게 생겼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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