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부터 21일까지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더원노블이 짝사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41%와 여성의 58.3%가 ‘짝사랑을 하다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응답한 남성들은 이어 ‘그냥 흐지부지 끝났다’(29.8%), ‘고백 타이밍을 놓쳐서’(19.4%), ‘상대 마음을 몰라서’(11.8%)라는 답변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상대에게 애인이 생겨서’(27.1%), ‘상대 마음을 몰라서’(20.1%), ‘고백 타이밍을 놓쳐서’(12.5%) 등을 이유로 꼽았다.
짝사랑 실패 이유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이래서 계속 솔로구나…”, “짝사랑 실패 이유 1위, 정말 공감된다”, “짝사랑 실패 이유 1위? 무슨 일이든 용기가 가장 필요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사랑의 상대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기회가 닿지 않아서’(39.2%), 여성들은 ‘용기가 없어서’(41.9%)라는 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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