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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트의 ‘베스트 아이템’을 보면 유행이 보인다

2014-04-11 10:16:09

[구혜진 기자] 봄을 맞이해 산뜻한 스프링룩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는 새 옷을 준비하는 것이 즐겁고 신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쇼핑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여성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패션을 보는 눈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아이템 선택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류라면 “그 옷이 다 그 옷 이야”라는 생각으로 소위 ‘아무 옷’이나 구매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쇼핑 도우미가 있다. 여성쇼핑몰 딘트의 ‘베스트100’ 카테고리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베스트 셀러가 준비되어 있다. 지금부터 쇼핑 귀차니즘에 빠진 여성들이 꼭 ‘겟’해야 할 베스트 블라우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 한 눈에 확 띄는 ‘프린트 블라우스’


단아함의 상징인 블라우스. 요즘에는 베이직 블라우스 외에 다양한 소재, 패턴의 블라우스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린트 블라우스를 소개한다.

근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 봄 기운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플라워 프린트는 너무나도 고마운 아이템이다. 정장바지, 청바지, 스커트 등 어디에 매치해도 상큼한 기운과 함께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 외에도 남규리, 보라가 착용한 것과 같은 기하학적 무늬의 유니크한 블라우스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다. 남규리는 블랙컬러의 플로피햇과 에스닉풍의 프린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보라는 기하학적 무늬의 화이트 블라우스로 심플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여성쇼핑몰 딘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머큐린 나염 블라우스는 엣지있는 연출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베스트라인에 작은 포켓을 드리워 심플하지 않도록 제작되었고 언밸런스 라인감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빈티지한 나염이 화려하면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 청순함과 우아함의 상징 ‘화이트 블라우스’


화이트 블라우스라고 해서 다 같은 화이트 블라우스가 아니다. 단아한 미시패션을 선보인 박주미는 팔 부분에 볼륨처리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그레이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했다. 블라우스의 페미닌한 디테일이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며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전해준다.

공주무드를 자아내는 프린세스 볼륨소매 샤 블라우스는 보디라인과 소매 소재를 달리하여 색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성한 샤 패브릭의 소매라인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볼륨블라우스를 착용할 때는 하의를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미디 기장의 에이치라인 스커트나 타이트하게 핏되는 미니 스커트를, 캐주얼한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청바지나 컬러팬츠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 블라우스야? 원피스야? ‘언밸런스 블라우스’


배우 채정안은 언밸런스 기장의 베이지 블라우스에 데님 쇼츠를 매치. 인디걸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앞에서 볼 땐 블라우스인데 힙라인까지 덮어주는 길이감이 언뜻 보면 원피스 같기도 하다.

그녀의 룩처럼 앞과 뒤의 햄라인 길이가 다른 아이템들이 근래 들어 눈에 띈다. 블라우스뿐만 아니라 스커트, 원피스, 티셔츠까지 다양한 언밸런스 디자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언밸런스 아이템을 연출할 때는 채정안과 같이 미니 숏팻츠나 레깅스로 레이어드 해 주는 센스를 잊지 말자.

여성쇼핑몰 딘트에서는 루즈한 핏이 돋보이는 백 홀드 언밸런스 블라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후면에 깊은 홀드 디테일을 드리웠으며 여밈 가능한 스트링을 부착했다. 오픈 되는 후면라인이 매력적이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반전의 묘미를 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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