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스커트, 여성美를 위한 필수 아이템

2014-07-25 14:37:33

[양완선 기자] 여성성을 위한 필수 아이템 ‘스커트’. 이는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이 착용하는 의상이며 의복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형태이다. 또한 역사가 오래된 만큼 무수히 많은 디자인과 스타일링법이 있기에 그 활용성도 매우 좋다.

그렇다면 2014년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스커트 스타일링법은 무엇이 있을까. 스커트의 대표적인 활용법 ‘페미닌룩’. 여성스럽고 우아한 패션 스타일을 말하는 페미닌룩에 스커트만큼 기본적인 아이템은 없기 때문이다.

한편 스타들의 스커트 스타일링을 보면 여성성을 강조 하면서 자신의 개성에 맞는 스커트 아이템의 선택과 코디법을 알 수 있다. 원피스 형태부터 미니스커트, 믹스매치 스타일링까지 스타들의 다양한 스커트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 원피스를 활용한 청순함과 우아함 – 수지와 백진희


가장 여성스러운 스커트의 형태는 단연 ‘원피스’ 형태의 스커트. 원피스는 본래 ‘원피스 드레스’의 준말이다. 또한 원피스는 고대 이집트 여자의 기본 복식도 원피스의 형태일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깊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보여줬다. 수지처럼 청순한 이미지는 화이트 컬러와 프릴 형태, V넥 형태를 이용한 디자인이 좋다. 만약 백진희처럼 여성스러움에 섹시한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슬리브리스 형태의 미니원피스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여름 트렌드에 맞는 원피스에는 프린트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린트룩은 매 여름마다 유행하는 스타일링이며 특히 트로피컬 프린트는 여성성과 함께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도 적절하다.

▶ 미니스커트를 활용한 섹시함 – 손예진과 김지숙


미니스커트는 1966년 영국의 디자이너 매리 퀀트가 발표하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1967년 1월6일 가수 윤복희가 공항패션으로 미니스커트를 입으며 대한민국 패션계에 충격을 준 아이템이다.

2014년 현재 ‘미니스커트’는 모든 여성들이 사랑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이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스타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배우 손예진은 영화 ‘해적’의 제작보고회에 트로피컬 미니스커트와 가죽 소재의 슬리브리스 티셔츠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한편 레인보우의 김지숙은 깜찍한 프릴 미니스커트를 선택했지만 크롭트 티셔츠를 이용해 섹시함을 강조했다.

이렇듯 미니스커트 스타일링의 기본적인 형태는 ‘섹시룩’이다. 다리라인을 노출할 수 있으며 상의에 따라 속살을 노출할 수 있는 미니스커트는 ‘섹시룩’ 코디에 활용하기 좋다. 만약 귀여운 섹시룩을 원한다면 주름치마 형태의 미니스커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 이젠 스커트도 믹스매치 시대 – 클라라와 오윤아


여러 겹을 겹쳐 입은 스타일을 말하는 레이어드룩은 여름을 제외하고 언제나 인기 있는 패션 스타일링. 하지만 올 여름은 상황이 바뀌었다. 시스루룩의 인기에 힘입어 무더운 여름에도 충분히 레이어드를 시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희망과 사랑 나눔 열인 음악회’에 참석한 클라라와 오윤아. 그들 역시 레이어드를 활용한 믹스매치 스커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클라라는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초미니 스커트로 스타일링 하였고 고급스러운 시스루 롱 원피스를 레이어드 하여 섹시룩에 우아함을 더했다.

오윤아는 클라라와 반대로 원피스 위에 시스루 미니스커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 원피스와 시스루 미니스커트는 페미닌룩에 섹시함을 더하는 코디. 이렇듯 믹스매치는 스커트 스타일링에 있어 섹시함과 우아함을 조절하는 방법이 된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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