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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패션] 귀여운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에서 어엿한 숙녀로… 엠마 왓슨

2014-09-18 18:50:35

[김민서 기자]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화 ‘해리포터’ 속 헤르미온느로 살아온 매력적인 그녀 엠마 왓슨.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여섯 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처음으로 배우의 꿈을 품게 된다. 이후 연극학교에 진학해 다양한 공연에서 주연을 맡기도 하고 향후 연기 생활에 대한 발판을 다졌다.

이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오디션에 참가해 최종 합격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선다. 영화 원작자 J.K. 롤링은 한 눈에 그가 헤르미온느에 적역 이라는 것을 감지했다고 밝히기도.


해리 포터 시리즈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그는 아역배우로 시작해 탄탄대로의 길을 걸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제는 어엿한 숙녀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엠마 왓슨. 그는 전 세계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나는 패션을 사랑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패션은 나 자신을 세상에 보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_엠마 왓슨


그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남다른데 평소 사복패션 또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다. 올 블랙 의상과 가방에 레드 립 포인트로 시크한 모습을 선보이거나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롱스커트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때로는 그레이 맨투맨에 이너로 데님 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진으로 마무리해 편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다양한 공식석상에서 보여주는 그의 드레스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는데 핑크, 레드, 블랙, 베이지 등 수 만 가지의 모습을 선사했다.

투명할 정도로 뽀얀 그의 피부는 어떠한 컬러의 의상과도 조화롭게 잘 어울렸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왜 사람들은 자기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요?”_영화 ‘월플라워’


영화 ‘월플라워’에서 엠마 왓슨은 마음속에 상처를 간직한 고등학생 캐릭터로 러블리한 10대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더 이상 헤르미온느가 아닌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부드러운 소재의 니트, 체크패턴 셔츠, 스테디움 점퍼로 풋풋한 소녀감성룩을 완성해 찬사를 받기도 했고 어깨를 드러낸 블랙 미니원피스로 소녀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는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드레스로 내적갈등이 심한 10대 청소년의 모습을 대변하기도 했다.

방황하는 문제아 역할로 화제가 된 영화 ‘블링 링’에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헤어스타일에 여성스러움을 보여줬는데 다양한 재킷과 데님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면모를 보였으며 화이트 블라우스에 진주 네크리스로 페미닌 무드를 한껏 풍기기도 했다. (사진출처: 엠마 왓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영화 ‘월플라워’, ‘블링 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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