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기자] 여름철 무더위가 끝나고 간절기로 들어서면서 낮과 밤의 높은 기온 차 때문에 의상 선택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시작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의 이민호와 금녀의 구역인 남자 고등학교에 위장 전학한 남장 소녀 재희 역의 설리가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리의 보이프렌드 패션
설리가 초반에 착용한 스타일은 블루&블랙 컬러 스트라이프이다. 그는 여기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심플한 반바지를 매치했다. 그러나 컬러감이 돋보이고 살짝 루즈한 핏의 사이즈를 착용해 편안해 보이면서도 화사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설리의 스트라이프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소매 부분을 살짝 접어 올린 센스이다. 간절기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 시간에는 따스한 큰 기온 차로 반팔을 입기는 조금 춥고 긴팔은 더운 시기이다.
긴팔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소매 부분을 살짝 걷어 올려 연출하면 전혀 어렵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민호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6회분에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턱걸이 장면을 선보였다. 이때 착용한 스타일은 블루 컬러에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스트라이프이다. 심플하지만 원 레드 포인트 스트라이프로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줬다.
반면 포스터 속 민호가 착용한 레드 컬러 티셔츠는 따듯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선보여 색다르다. 같은 스트라이프라도 컬러감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사뭇 달라지며 여러 가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설리와 민호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세인트 제임스 제품으로 이미 알렉사 청, 미란다커, 기네스 펠트로, 공유, 김수현, 신민아, 수지 등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해 유명해진 브랜드다.
(사진출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방송 캡처, SB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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